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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외도] 외도의 원인과 본질을 모르면서 외도를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 것입니까?
작성자 마음치료센터 (ip:)
  • 작성일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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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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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문제,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 것입니까?

 

여러분은 외도문제를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 것인가요?

대처/해결에 앞서 외도의 본질과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배우자에게 외도가 발생하면, 외도를 한 배우자는 세 개의 심리 중에 두 개의 심리에 장애가 발생한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입니다. 관계중독인 여자의 경우, 관심중독으로 감정기억장애와 표현장애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이는 조울증의 원리와 같습니다. 다만 조울증은 관심을 원하지 않지만, 관계중독인 여자는 인간을 대상으로 관심을 원하면서 히스테리를 동반하게 됩니다. 관계중독인 남자의 경우, 반응중독으로 인식장애와 표현장애가 동시에 발생하고 표현장애인 중독이 아니면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죽을 듯이 힘들어하는 인식장애와 함께 분노장애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렇게 관계중독은 두 개의 심리장애가 동시에 발생하는 중증심리장애로 일반적인 중독증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배우자의 외도를 알게 되면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는데 이 외상트라우마는 아직 심리장애는 아니지만 세 개의 심리가 모두 장애가 발생할 위기에 처할 만큼의 강력한 트라우마로서 갑자기 발생합니다. 그래서 인식, 기억, 표현의 심리가 모두 심각한 상태로 아프고 고통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에 두 개의 심리장애가 발생한 관계중독보다도 아직은 심리장애는 아니지만 세 개의 심리가 모두 장애를 일으킬 위기에 처한 외상트라우마가 더 심각하고 위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심리교육원에서는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이 되었을 때 남편이든 아내이든 외상트라우마부터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기 보다는 외도를 한 배우자를 치료하려 하고, 상대가 치료되면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데 이는 외도의 본질을 전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도를 한 배우자는 관계중독입니다.  


아내외도의 경우, 감정기억장애와 표현장애가 동시에 발생한 것이고 남편외도의 경우, 인식장애와 표현장애가 동시에 발생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남편외도이든 아내외도이든 표현장애는 공통적으로 발생합니다. 표현장애에는 내부표현장애와 외부표현장애로 나눠지는데 내부표현장애는 생각장애로서 의식장애라 할 수 있고, 외부표현장애는 말과 행동이 왜곡되는 것으로 강박적인 행동장애 또는 중독증이라고 합니다. 표현장애의 경우 표현장애가 발생하기 전과 동일한 이야기를 하더라도 예전과는 다른 표현을 하게 되는데요. 이를 모르고 배우자가 관계중독 이전의 배우자로 생각하고 표현을 했을 때 관계중독인 배우자가 하는 표현으로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외상트라우마가 점점 커지게 되죠. 좀 더 예를 들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계중독인 배우자에게 “당신 외도로 내가 아프니 치료해 줘”라고 이야기를 하면 관계중독인 배우자는 상대가 외도문제로 자신을 평생 괴롭힐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과 빨리 이혼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표현하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생긴 상태에서 관계중독에 있는 배우자의 표현에 상처가 더해집니다. 즉, 외상트라우마가 커지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죠.  


관계중독인 배우자는 자신이 중독된 것 이외에 다른 것이 인식되면 강력한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나타나는 반응은 수천 ~ 수만가지가 되고,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이야기하면 자신은 언급되지 않은 것에 해당되기 때문에 관계중독이 아니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는데요. 특히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외도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면 자신의 외도를 합리화하기 위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을 마치 ‘외도의 원인’으로 착각하는 것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외도의 원인인 것입니다.  


한국심리교육원에서는 오랜 연구 끝에 외도의 원인은 관계중독이라는 것을 밝혔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법을 만들었습니다. 배우자의 외도가 발생하면 외도하는 배우자는 중증심리장애인 관계중독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즉, 인정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관계중독인 것을 인정하게 되면 외도하는 배우자의 생각, 말, 행동 등을 예측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에 관계중독인 배우자의 반응도 예측되기에 부부상황을 더 악화시키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상처를 최소화하게 되고 외상트라우마를 갑자기 더 크게 만들지 않게 되면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지만 치료된 것은 아닙니다. 외상트라우마라는 것이 인식, 기억, 표현의 심리가 모두 장애가 발생할 위기에 처해 있기에 매우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더라도 외상트라우마는 커지며 평소에는 전혀 하지 않았던 행동과 분노를 하며, 자신도 모르게 자녀들에게도 상처표현을 하게 됩니다. 외상트라우마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외상트라우마는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치료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상태에서 하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지속되면 될수록 외상트라우마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외상트라우마, 언제까지 키울 것입니까? 


배우자가 외도를 하여 자신에게 외상트라우마가 발생하고 아픔과 고통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부터 하는 말과 행동은 모두 자신의 외상트라우마를 더 크게 키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일반상처를 -10이라고 했을 때 외상트라우마는 -100,000 ~-1,000,000 이상입니다. 특히 편안하게 결혼생활을 잘해왔다면 외상트라우마의 크기는 더욱 크게 발생하며 외상트라우마는 일반적인 상처와는 전혀 다릅니다. 자신이 아프고 고통스러운 외상트라우마를 갖고 있고 스스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은 아직 심리장애가 아니며 회복해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보내는 신호입니다.  


유튜브, TV방송, 외도상담, 정보와 자료 등에서는 외상트라우마와 관계중독 치료가 아닌, 외상트라우마 또는 관계중독에 의하여 나타나는 반응과 사례만을 다루고 있으며 외상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공감을 하게 되면서 세 개의 심리를 모두 장애로 만들고 있습니다. 회복해 행복하게 살고자 아파하고 고통을 겪는 것인데 공감을 하게 되면서 언제 아팠냐는 듯이 편안해지며 세 개의 심리를 모두 장애로 만듭니다. 그동안 잘 살아온 인생은 모두 사라지고, 자신만 무너지는 것이 아닌 자녀, 가족, 자신과 연결된 모든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불행한 인생을 살게 만듭니다. 이렇게 살기 위해 결혼하고, 아이 낳고, 가정을 이루면서 열심히 살아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외도와 관련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현재 자신과 상대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 외도의 본질과 원인을 정확히 알게 되면, 많은 것을 예측할 수 있고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며 어떻게 회복을 하고 행복하게 살 것인지를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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