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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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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료시작하고 3개월
작성자 i**** (ip:)
  • 작성일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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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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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시작하기 전

나는 남편의 외도 의심으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과
나의 삶의 의미가 송두리째 무너져 1년 반동안 너무너무 힘들어  견디기어려웠다

몸무게가 9키로그램이 빠지고 위경련이 3~4번 일어났고
한번은 응급실에 실려갔고 혈압이 계속 160까지 올랐을때 나는 이러다가 쓰러질수도 있겠구나 이러면 안되는대 라고 힘들어했고
그리고 나의 가까운 사람들이 나때문에 힘들어 하는게 느껴졌고
나때문에 가까운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걸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래서 걱정하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김범영선생님 포럼을 보게 됬는대
외상트라우마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됬고,
내손으로 내사랑하는 가족들부터 파멸하게 만든다는 애기를 듣고 나는 깜짝 놀랐다.

외상트라우마를 가진사람이 무조건 먼저 치료해야된다는걸 알고
상담받고 치료를 시작하게 됬다.

조금큰 금액이었지만
난 내가 벌어서 그돈을 내는게 아깝다고 생각하지않고
치료만 된다면 무조건 나를 위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내가 바른게  열심히 살았더니 나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 왔다고 생각했다.

- 치료시작 후

나는 힘들때마다 친구와 통화를 해야만  했었는대
친구와 통화하는 횟수가 줄었고
마음원리공부를 하면서 마음이 조금씩 편해짐을 느겼다.

그러다가 또 한번씩 나도 모르게 남편때문에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했지만
김범영선생님께서 남편을 공격하면 상황이 더 악화 된다고
남편을 공격하지 말라고 포럼을 들을 때마다 말씀하셔서 왜 남편을 공격하면 안되는지 알게 되었고
그후로는 남편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을려고 참고 노력하고 있고,

남편의 관계중독은 내가 어떻게 할수 없고
치료를 해야지만 고칠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내 치료가 먼저 라는걸 알게되었다.

3달째 되니까 마음이 많이 안정된것을 느꼈다.
아직도 남편을 살피고 신경쓰고 있는 나를 보고는 이러면만된다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나는 반드시 회복할수있다는걸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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