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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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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년 후기_변화를 잘 모르겠다.
작성자 p**** (ip:)
  • 작성일 2023-01-1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95
  • 평점 0점
52주차 1년이 되었다. 

변화라면 뭐가 있을까... 사실 잘 모르겠다.

그냥 매일매일 힘들어도 과제를 해야하다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가는 것 같다. 

그리고 혼자 오랜시간 있다보니 내 실수들을 돌아볼 시간들이 많기도하고, 내가 얼마나 별로인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교육내용을 통해서 상처를 이해하고 위로가 필요할 땐 거울을 보며 웃는다.

상처를 감당하기 힘들땐 아직도 남탓하거나 자책하는 버릇이 있지만 이것도 습관인 것을 알고 과제로 전환하려고 노력한다.

항상 따라다니는 고통스러운 감정은 아직도 그대로인 것 같다.

아직도 치료가 먼 일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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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3-01-1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마음치료를 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은 치료보다는 빨리 문제해결하여 편해지고 안정되기를 바라지만, 편해지고 안정될수록 자신의 심리습관문제(외상트라우마, 중증심리장애)는 최악으로 악회되어 결국 자신, 자녀들, 가정을 파괴하면서 살게 됩니다. 물론 자신을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합리화하고 정당화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회원님은 불행과 파멸 보다는 치료와 행복을 위하여 마음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때 마음치료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빨리 치료하여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이는 당연한 생각이고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마음치료의 치료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초심을 읽지 않는 것, 치료의지를 갖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치료과정(마음교육, 치료과제, 치료점검)에 대해서는 반드시 '치료과제와 치료FAQ'에서 주어진 그대로 하실 것을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때 치료과정을 주어진 그대로가 아니라 임의적으로 해석(자의적해석)하여 실천하게 되면 치료가 늦어집니다. 물론 치료가 늦어진다고 해서 악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치료기간(완치기간)은 각자 개인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자의적해석을 하지 않고 치료의지와 치료의 노력을 지속하는 것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따라서 완치기간은 개인마다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지난 1년은 돌아보지 마시고, 다시 치료시작 전의 초심을 생각하시고, 완치와 행복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면서 모든 치료과제를 주어진 그대로 노력(실천)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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