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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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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료시작한지 2년차
작성자 프**** (ip:)
  • 작성일 202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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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85
  • 평점 0점

21년 새해가 왔다
새해 인사도 새해 다짐도 이맘때쯤엔 꼭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도 다 내려놓은지가  몇년째 계속되다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선생님께서는 편해진다는게 결코 좋은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난 요즘 너무 많이 편해진것 같다
언제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불규칙해진 생활습관
내가 나를 이기지 못하는것을 발견한다
목표를 향해가야하는 길에 잠시 한눈을 팔고있는건 아닌가... 알면서도 이리 편한건
아마도 초심을 잃어서 이겠지?
사경을 헤매던 그 절박한 시절을 잊지 말아야하는데
지금 나의 상태는 나태함 그 자체이다
힘내서 과제 하겠습니다
선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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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치료센터 2021-04-23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시작하면,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하기 까지는 3개월미만이 소요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통에서 벗어나서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치료점검을 지속하면서 모든 치료과정에 집중하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것은 편안함은 또 다른 불행을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외상트라우마를 치료(통상 3개월 이내)를 치료한 후, 완치될 때까지는 상처가 재발하고 이를 치료하는 과정을 1~3년이상을 지속하게 됩니다. 즉 편안해졌다가 스트레스로 조금 힘들어졌다는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편안함에 안주를 하게 되면, 1) 스트레스와 상처가 발생하면 이를 회피하게 되고, 2) 자신이 치료과정을 집중하는 않는 원인에 대하여 자기합리화를 하게 되며, 3) 초심을 잃게 되면서 편안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치료회원에게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글을 쓰도록 하는데, 1)치료를 하기 전에 절박했던 자신의 모습, 2)치료과정에서 편안해지면서 나태해지는 현상, 3)완치를 목표로 하는 의지의 표현, 4)치료하지 않은 채 무너지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말(사실은 자신 스스로에게 하는 말) 등을 기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회원님도 초심을 잃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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