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치료후기

KIP치료를 하시는 회원의 다양한 의견. 소감. 사례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길을 걸으며 생각하기
작성자 a**** (ip:)
  • 작성일 2022-06-20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5
  • 평점 0점

모진 겨울 동치미 살얼음에 국수처럼
투박한 생활이었습니다.


한 겨울 한 겨울 장성한 아이들과 매년 봄을 맞이하며
게으르고 편안한 일상이었습니다.


몇 해전인지 기억도 나질 않는 날.
온갖 시련이 쌓인 눈이 되어 절 지워버렸습니다.


멍청한 생각이 녹지 않고 두터운 얼음으로 절 가두고 저미며
세상과 단절시켰습니다.


난생 처음 핸드폰 영상을 접하며
논리적인 이야기에 대출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절실했던 사람을 다시 찾고 싶었습니다.


한 해를 그냥 보내고 아이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기로 다짐하고
빈 노트에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한 5개월간 볼펜 다섯자루가 치료약이 되어 없어지더군요.


입맛이 좋아지고 성이 안정되었지만
계속해서 재발이 됩니다.


재발과 치료주기는 일정하지 않지만
그냥 하다보니 전체영상이 저절로 귀에 익어서 가끔 잠이 옵니다.

 

지금은 저와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미안했습니다. 한편 고맙기도 하고요.

열정과 욕심이 너무 많이 생겨서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밥만 먹을수 있었으면...

그 다음에는 잠만 잘수 있으면...

그리고 성이 안정되었으면...

 

여러가지가 나도 모르게 좋아졌지만

아직은 심리가 정상적이지 안네요.

 

꾸준하게 시키는데로 진행하려고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이 글을 남김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마음치료센터 2022-06-20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마음문제(심리장애, 중증심리장애, 외상트라우마, 성기능장애)로 몸과 마음이 너무도 고통스럽게 되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편하고 싶어지는 것은 당연한데, 심리상담을 비롯하여 그 어떠한 방법으로도 악화되기만 할 뿐, 회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KIP마음치료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원님이 KIP마음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그 고통스럽던 마음이 안정되면서 스스로를 치료하게 됩니다. 그러면 KIP마음치료를 시작하기 전에는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쳐했었는지를 느끼게 됩니다.

    KIP마음치료를 시작하면, '자신 스스로 치료한 후, 상처치료습관과 행복습관을 만들어서 스스로 완치'해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치료되어 고통에서 벗난 후, 상처치료습관과 행복습관을 만드는 노력을 지속하게 됩니다. 현재 회원님이 바로 상처치료습관과 행복습관을 만드는 중에 있는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상처치료습관과 행복습관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치료에 대한 의지를 갖고 노력을 지속하면 됩니다. 이때 치료후기는 초심을 잃지 않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주기적인 치료점검은 스스로 의지를 갖고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스팸신고 스팸해제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비밀번호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관리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