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올라오는 상처들에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을 할 여유를 갖을수가 없었다.

내 마음을 내가 모르겠고 수시로 요동을 치니 주변의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기분과 감정에 따라 나만  편안하기 위해 말하고 표현하는 조급한 마음을 그대로 가족들에게도 전달되어 불안하고 불편하게하였다.

마음교육을 하면서 조급씩 마음이 안정이되고 이만하면 살것 같다는 생각에 이르게되고 과제와 그냥하세요 하시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은체 일상에서의 편안함에 안주하면 언제나 처럼 나도 모르게 올라오는 또 다른 문제와 상처에 무기력한 나를 발견하고 자책하고 원망하면서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 나름대로 문제를 해결(영상에 집착 지금 문제)만을 위해 노력하다 매주하시는 포럼을 통해 내가 지금하고 있는것이 무엇이지 자각하고 그때서야 아차 치료를 위한 의지와 실천 노력을 잊고있었다는 자각을 하게된다

3년을 넘기면서 까지 이렇게 게으르게 시행착오를 거듭거듭하면서 드디어 깨닫게 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과제와 의지 실천 노력의 나를 힘들게 하는것같다
그러메도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만이 행복의 기반을 만들어 갈수있음을 알게되었다

그러면서 나를 바라보는 눈이 생기고 나를 통해 상대를 바라보는 눈도 열리게되었다
남자 여자가 확연히 다르게 생겼듯이 기분과 감정에 따라 의미와 가치추구에 따른 행복이 다르다는것을 알게되고
이제는 저절로 해석도 되는것 같다.

마음교육의 자가치료법으로 나의 의지와 실천 노력만이 나의 행복을 향해 만들어갈수있는 힘을 기를수있는 것을 알기에 
오늘도 의식하면서 실천하고 노력합니다.

나에게도 행복한 날이 가까이와 있음을 알기에 이순간 행복한 마음이듭니다

[김범영의 조언]

마음치료를 시작하시기 전에 회원님께서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던 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로 인하여 회원님 자신을 비롯하여 배우자, 자녀들, 가족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처럼 '인생파괴의 방법'으로 노력하지 않고, 치료와 행복을 위하여 마음치료를 시작하는 결정을 하신 것은 회원님 자신의 행복한 인생을 위한 위대한 결정이었습니다.

마음치료를 시작하면, 불과 수개월이면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가 치료되면서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이후 재발을 예방하면서 상처치료습관을 만드는 완치과정을 진행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갖고 느끼면서 살게 됩니다.

이때 완치과정의 기간이 길어지는 원인은 자의적해석(마음원리, 치료과제), '인생파괴의 방법'으로 노력, 마음치료의 중단 등입니다. 이는 마음문제가 치료되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치료과제를 등한시하거나, 자의적해석을 하거나, 치료를 중단하는 현상입니다. 그래도 다시 심기일전하여 치료노력을 지속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치료기간은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완치결정이 되기전까지는 자의적해석을 하지 말고, '인생파괴의 방법'으로 노력하지 말고, 마음치료를 중단하지 마시고, 치료의지를 갖고 주어진 그대로 치료과정을 지속적으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분명 완치되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