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시작 전에 나름 몸도 아픈데 없이 건강하며 사람들과도 문제없이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치료 후 언젠가부터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었고 이제는 그 변화된 모습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먼저 예전엔 주변사람들과 어울려 술먹는 것을 즐겼는데 언젠가부터 술자리를 피하고 왠만하면 식사를 같이 하는 정도로 하고있다.

술을 먹으면서 보내는 시간, 그리고 담날의 숙취가 언젠가부터 싫어졌다.

다음으로 뭔가를 이루고 싶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 나만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였다.

이전에 시간이 많을 때 좀 할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이라도 하나씩 해가자는 마음으로 공부 후 뿌듯함에 힘들지만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루 하루 꾸준함을 유지하려고 한다.

[김범영의 조언]

마음문제(외상트라우마, 중증심리장애)가 발생하기 전에는 '나름대로 인생의 굴곡은 있었지만 열심히 노력하면서 잘 살아 왔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마음문제가 발생하여 고통을 겪게 되면, 자신의 잘 살아온 인생을 파괴하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잘못 살아온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때 99.999%의 사람들은 마음문제를 최악으로 악화시켜서 자신의 인생을 파괴함으로서 편안하고 즐겁게 살고자 노력하여 결국에는 악마(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파괴하는 즐거움과 사명감을 갖고 사는 것을 합리화하고 정당화)로 살면서 자신은 치료되었다고 확신하게 되는데, 이는 전문가의 탈을 쓴 최악의 악마들에게 현혹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0.001%의 소수인 사람들은 마음치료(상담이 없는 자가치료법, 마음문제를 치료하는 세계 유일의 치료법)를 시작합니다. 비록 투자(비용, 노력, 기간)가 소요되지만, 결코 악마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의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마음치료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마음치료를 시작하면, 몸과 마음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안정됩니다. 그래서 회원님이 지금 자신의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이고, 이 변화는 치료를 시작한 사람들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만큼 회원님이 마음치료를 열심히 노력했다는 뜻입니다.

다만, 아직은 완치된 상태가 아닙니다. 즉 현재의 변화에 안주하지 마시고, 스트레스힐링습관을 만들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완치해야만 합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되기 전까지는 모든 치료과정의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 분명 완치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그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