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개월차에 접어 들었습니다.

마음교육을 매일 매일 듣습니다.

몇번을 반복해서 듣고 또 듣고 노트를 사서 요약 정리를 하며 듣고 돌려서 다시 듣고...정리하고 요약했습니다.

계속 강의 요점을 캐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의의 내용을 내 모습과 비교하고 깨닫고 반성도 하고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듣습니다.

그냥 지나쳤던 내용을 다시 들으니 그 뜻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빨리 치료 되었으면 좋겠다. 이 마음치료가 나의 관계중독으로 파괴된 모든 인간관계와 나의 가정을 회복 시켜주었으면 좋겠다."

마법 같은 비급의 조언을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 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모든 문제와 모든 답은 내 안에서 내가 깨달아야 하는 것인가 봅니다.

이것이 핵심인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왔는지.. 내게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되돌아 봅니다.

분명 아직도 나의 무의식의 습관은 완치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스트레스 힐링 능력 생기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은 이제까지 들은 마음치료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람은 건강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

사람이 사는 이유는 행복(즐겁게)하게 살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관계를 맺으면 인간이 된다.

사람이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는 마음(자신의 생각)이 매우 중요하다.

마음(생각)이 건강하지 않고 안정되지 않으면 지식은 아무 소용이 없다.

마음(생각)이 안정되고 건강해야 자아 실현이 가능하다.

자아실현이란, 어제의 나보다 의미있고 가치 있게 사는 것이다.

즉,

건강한 생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며 어제의 나보다 가치있고

의미 있게 사는 것이 자아존중이다.

자아존중은 자신의 품위를 스스로 높이고 긍지를 가지며 자신감을 갖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기 스스로의 생각을 말한다.

고로 사람은

품위있고 자신감있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으로 즐거움을 추구하며 어제의 나보다 

가치있고 의미 있게 살아야 한다.

아직도 저는 자아존중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잘못 해석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조언 주세요.....

[김범영의 조언]

마음치료(상담이 없는 자가치료법)는 마음교육(마음원리를 습관으로 만드는 교육), 치료과제(마음문제를 치료, 재발의 예방), 치료점검(자신스스로 치료과정을 점검), 응용영상(마음원리의 응용연습)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자가치료법입니다. 그래서 마음치료는 세계 유일의 마음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물론 흉내를 내는 사이비(전문가의 탈을 쓴 최악의 악마)가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상담과 조언이 없는 자가치료법'이 아니라면 결코 속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회원님은 마음교육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음치료라고 하시는데, 마음교육은 마음원리를 습관으로 만드는 교육으로서 지금과 같이 너무 집중하여 공부를 하게 되면, 지식공부가 되기 때문에 습관으로 형성되지 많고 오히려 자의적해석을 하게 됩니다. 즉 자칙 치료되지 못한 채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치료를 처음 시작할 때, 보내드린 '마음치료를 시작하는 방법'의 안내 이메일을 보시고, 또한 [남성치료과제]와 [남성치료FAQ]를 자세히 읽고 숙지를 하셔서 주어진 그대로만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설대 서두르지 마시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차근 차근 하나씩 노력을 지속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또한 현재의 치료후기는 마치 '치료점검'을 하는 것과 같은데, 특히 저에게 조언을 바라는 것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서 회원님 스스로 깨닫게 되는 날이 올 것인데, 그러면 회원님의 습관으로 형성된 것입니다. 그래서 치료할 때는 조언이나 상담이 있으면 치료가 매우 늦어지거나 또는 오히려 악화된다고 당부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심기일전하셔서, 완치결정이 되기 전까지는 치료에 대한 조급함을 버리시고, 모든 치료과정을 주어진 그대로 노력을 지속하는 것만이 상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