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료 시작전
남편은 치료비용을 보며 사기꾼이라고 하고 치료를 부담스러워했다.

하지만 나날이 미쳐가는 나를보며 선생님과의 상담을 남편이 신청하고,
상담을 한 후 1년후에 남편이 먼저 치료를시작했고

난 본인이 못하게 했으니 어디한번 고생 해봐라하는 맘에 저는 치료를 거부하였다.

그러던 와중에  제자신은 나날이 악마가 되어 갔고,

나의 아들이 자살을 시도하게 되었고

점점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

난 더이상 이대로는 안돼겠다 싶어서 바로 치료를  시작했다.

마음치료 시작후 
빠른 속도로 마음은 안정되어 가고 정상의 상태로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절대 하지 말라는 자의석해석으로.. 남편을 나의 방식대로 조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오히려 더 악화되었고 남편이 위중증심리장애로 위기를 격게 되었다.

남편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불같이 화를 내며  자살하겠다고 하고
도저히 우리 스스로 감당 할 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선생님과 치료에 대한 마음상담 후 
나의 문제를 자각하고 선생님의 원칙대로 과제와 초심으로 자의적해석에서 벗어나서 아주 성실하게 선생님 말씀을 지겼다.
그런지 3개월정도 지났다.

나 자신도 다시 안정돼고 남편 또한  새사람이되었다.

우리 아이들 또한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
실천과 실패의 반복으로 이제는 관조하는 마음으로 여유롭게 모든 상황에 감사하며,

지난 날이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며 절대로 자의적해석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다짐하며 오늘도 나에게 화이팅한다.
또한  김범영 선생님께 진심으로감사드린다.

[김범영의 조언]

마음문제로 고통을 겪는 사람들 중에는 '자신과 아이들이 매우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즉시 마음치료를 시작'하는 분(0.01%)이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99.99%)은 '자신과 아이들이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억울하고 분한 마음(피해심리, 보상심리)으로 이런 저런 핑계(치료비용, 원망 또는 자책, 타인의 도움과 의존)로 마음치료를 시작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마음치료를 시작하지 않고 있다가 '자녀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자살위기, 자살, 범죄)하거나, 이혼하면서 재산과 자녀들을 잃거나, 자기외도로 인하여 위기에 처하거나,...' 등으로 파멸 또는 인생파괴를 겪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과 아이들이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깨닫고 즉시 마음치료를 시작'하는 분(10% 미만)도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겪더라도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90% 이상의 사람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들, 가족들, 친구들과 지인들의 인생을 파괴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살고 있는 '인생파괴자'가 되어 최악으로 파멸됩니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회원님은 최악으로 파멸되기 전에 마음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정말로 불행 중 다행이 아닐수 없습니다. 물론 마음치료를 시작한 후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상처치료습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로를 겪으면서 깨달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마음치료를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느낄 수 없습니다.

회원님은 아직 완치결정이 된 상태가 아닙니다.

따라서 절대 초심을 잃지 마시고, 완치결정이 될때까지는 모든 치료과정을 주어진 그대로 노력을 지속하기 바랍니다.